두 개 사서 하나는 저 쓰고 하나는 친구 줬어요. 친구가 요새 누가 이런 걸 선물로 주냐며 가을기분 난다고 하네요.
페르세폴리스라는 이란 배경의 애니메이션에 보면 주인공 할머니한테 항상 라벤다 향기가 난다는 부분이 나와요.
할머니한텐 어떻게 이런 향기가 나냐고 하니까 할머니가 라벤더 말린 걸 속옷 서랍에 넣어둔다 하는 게
향을 맡고 주머니를 만들어 걸어두니 떠오르네요.
저는 아랫분과 달리 향이 오래 갈 것 같구요, 생각보다 향도 강해요. 아주 조그맣게 한 줌 씩 나눠서 덜어두었습니다.
만족합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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